2008/02/25 00:37
CSR, eGPS 기술 발표
[via Aving.net]
CSR은 블루투스와 Wi-Fi 칩셋 상품군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2007년부터는 Mobile World Congress (구 3GSM World Congress)를 통해 이동통신망에서의 GPS(A-GPS) 기반 LBS 서비스의 약점을 지적하며, 기존 약점을 보안한 handset 지향 저전력 위치 검출 Single-chipset과 그 서버측 시스템 구성 Architecture를 통틀어 eGPS(enhanced GPS) 라고 개념화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Mobile World Congress 2008, Barcelona 에서는 그간 연구 개발을 진행한 완성품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얼마나 획기적인 성능 개선을 보여줬는지 궁금하네요. 현재까지는 공개 배포된 시연 동영상이나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레퍼런스 시스템 구축 내역이 없어 그냥 업체의 보도자료와 전시회 기사뿐입니다.
그냥 '성능이 떨어진다' 가 아니라, 이동전화 핸드셋에서 GPS 방식 LBS 구현의 난제는 여러모로 이미 공유되어 있습니다.
- 이동통신 핸드셋이 주로 활동하는 도심지역에서의 GPS 수신및 계산 성능 약화
- 이동통신 핸드셋이 수시로 드나드는 '실내'에서의 GPS 수신 기능 약화
- 핸드셋 CPU의 떨어지는 계산 능력, 또는 통신망의 Assist-GPS server와 위치 계산 서버와의 통신 부하에 따르는 긴 위치 보정 시간
- 위치 관련 chipset의 전력 소모로 인해 내장 GPS/A-GPS 시스템의 상시 동작을 수행할 수 없는 약점
이 모든 내역이 사실이라면 '와우!' 입니다.
CSR eGPS 시스템 아키텍쳐 - csr.com 홈페이지
사실, 기존 A-GPS 시스템과 Cell 기반 위치 검출의 융합 서비스 양상과 뭐가 많이 다른가 궁금하긴 합니다만, 단말에 내장되는 조금 향상된 칩셋과 소프트웨어적인 알고리즘 개선으로만 이런 성능을 폭넓게 얻을 수 있다면 이동통신사들이 탐낼만 하겠군요.
CSR은 이번 MWC2008에의 참여와 동시에 모토롤라와 협력으로 eGPS 포럼을 설립[via K모바일] 하고 이 사업영역을 보다 강하게 밀어붙일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토롤라... 요즘 단말 시장에서의 힘이 좀 빠지고 있고해서 좀 의아하긴 합니다만.
이런 원천 기술이 연구가 빠르게 발전해서 LBS의 물리적 기반의 여러가지 예외를 없애주는 역할이 잘 이루어지고, LBS '서비스 측면'에 대해 연구 개발하는 무선인터넷과 Web2.0 개발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play ground를 제공해준다면 반갑지 않을 리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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